개요
일본 영화는 흥미롭다_
감독을 중심으로 일본의 영화 역사를 훑는다.
일본의 영화 역사는 다소 굴곡이 있는 편이다. 50년대에 베니스 영화제 은사자상을 수상한 구로사와 아키라 같이, 전세계적으로 영향을 끼친 유명한 일본 영화 감독들이 있었다. 비교적 최근인 8-90년대엔 일본 애니메이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독특한 스타일의 감독 기타노 다케시 등의 감독들이 등장해 한국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으며 유명해졌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일본 영화의 저력은 서서히 약해졌다. 현재 애니메이션과 애니 원작을 재현하는데 급급한 실사 영화들로 가득 차버린 일본 영화 시장을 좋게 보는 사람들은 적다. 단적으로 최근엔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인터뷰를 통해 일본 영화 시장에 대해 비판한 적도 있다.
현재의 일본 영화계가 볼품 없어진 것은 안타까운 일이지만 여전히 일본 영화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는 있다. 우리나라의 유명한 감독들, 이를테면 박찬욱, 봉준호 그리고 그외 수많은 감독들이 일본 명작 영화에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기 때문에서라도 말이다. 최근에는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이 아카데미, 베를린, 칸, 골든 글로브 등의 저명한 상을 수상하며 입지를 굳히고 있다. 여전히 일본 영화의 희망과 가능성을 증명하는 감독인 셈이다.
오즈 야스지로, 구로사와 아키라, 미조구치 겐조, 나루세 미키오, 이마무라 쇼헤이 등은 일본 영화사에 커다란 이름들이다. 30년대에 등장하여 5-60년대까지(아키라는 90년대까지) 활발히 활동하며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은 감독들이다. 그만큼 전세계적으로 영향을 준 감독들이기도 하다.
20세기 후반에 등장한 구로사와 기요시, 기타노 다케시, 고레에다 히로카즈, 이와이 슌지 등의 감독들은 한국에서도 사랑을 받고있는 감독들이다.
목적
일본 영화사가 어떤 흐름으로 과거부터 지금까지 이어져왔는지 살펴본다.
한국 감독들 혹은 외국의 여러 유명한 감독들이 영향을 받았다고 밝힌 일본 고전 명작들을 살펴본다.
더불어 20세기 후반, 21세기에 만들어진 일본 영화 중 유명하고, 사람들 사이에서 많이 언급되는 영화들을 모아서 작품간, 감독간, 배우간 영향 관계, 혹은 지형도를 만들어본다.
범위
작품정보, 감독, 배우, 명장면&명대사, 관련작품, 인터뷰, 기사 등(wayback머신을 활용해 아카이빙)
공개범위 : 모두에게 공개
추후 연계 계획
일본의 대표적인 고전 감독들(오즈, 구로사와, 미조구치, 나루세)에게 영향을 받은 서양의 감독들은 무수히 많겠지만, 특히 5-60년대 서양에서 발생한 누벨바그 감독들을 언급하고 싶다.
아카이빙 계획
구분 | 아카이빙 대상 | 수집방법 |
작품정보 | 제목, 개봉일, 극장 관객 수, 감독, 주요 출연진, 상영시간, 제작비용, 포스터 등 | 씨네21, KMDB, 네이버영화, IMDb, RottenTomatoes, YouTube |
해당 작품 언급한 영화인들 | 해당 영화를 긍정적으로(헌정, 존경, 영감, 영향받음) 언급한 사람들의 인터뷰나 기사, 언급, 설문
혹은,
부정적으로 비판한 기사, 인터뷰 등 | 웹 서칭을 통해 정보 수집 |
감독 | 성명, 생년, 필모그라피, 입상경력 등 | 웹 서칭을 통한 정보 수집 |
배우 | 성명, 생년, 필모그라피, 입상경력 등 | 웹 서칭을 통한 정보 수집 |
명대사&명장면 | 영화 속 명대사 혹은 명장면 | 장면 캡쳐 및 대사 기술
(장면 캡쳐의 경우, 반드시 출처를 밝힘) |
관련작품 | 원작, 후속작, 리메이크작 | 웹 서칭을 통한 정보 수집 |
관련정보 | 인터뷰, 기사 등 | wayback머신 활용해 웹 아카이빙 |
호응도 | 각종 사이트 전문가 & 관객 평 | 네이버영화, 위키피디아, YouTube,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블로그, 브런치 |
감상평 | 감상한 영화에 한해 나의 감상평 작성 | 작성 or 브런치, 블로그, 페이스북에 게시하고 게시글 공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