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6 사전모임 1차

오후2시 온오프라인
작가패널 6명, 설문원, 안대진, 김현지(담당)
(OOO) 서울기록원에서 시민대상 개인기록 아카이빙 클래스하더라. 공통적 방법론이 있나?
대상은 개인기록, 취미, 업무기록, 프로젝트 등 다양하다
(호경윤) 사람들이 예술가의 아카이브에서 보고 싶어하는 건 무엇인가?
결과물이 나오게 된 과정과 배경 아닐까?
버려지는 게 너무 아깝다
내 작업을 방해할 수도 있다
하지만 누군가에겐 더 도움되고 필요할 수 있다
(최승윤 작가) 나를 위해서 아카이브한다
작가로 살아남기 위해 슈퍼맨처럼 많은 걸 해내야 하기 때문이다.
작품활동만으로 돈벌기 어렵다
작가들은 많은 박탈감을 느낀다
아카이빙은 성공한 작가를 위한 아카이브 아닌가?
작가들에게 너무 어려운 얘기를 하기보다는 작품활동의 부담을 덜어줬으면 한다
위로와 동기부여 등을 고려하여 진행되었으면 한다
(최승윤 작가) 아카이빙 사례. 본인의 방법론
큰 작품의 배경이 나오는 폴더만 따로 만들어 의뢰가 오면 시간을 절약한다
a.결과물
작품사진 분류를 매우 공들이고 있다
20메가 JPG로 전반 보관해 놓은 게 있고
1메가 저용량으로 부분샷 보관하기도 한다
b.과정
작가노트
말로 녹음해서 유튜부에 올려놓음. 작품 외적인 것도 구술한다
그림 거는 영상을 찍으려 했는데 미술관에서는 의견이 달랐다
스케치를 따로 하진 않음
선별: 사진영상은 선별할 수밖에 없다. 영상은 필요할 때마다 조금씩 촬영한다.
(정일복 영상감독) 음악 프로듀싱하는 분의 음악작업 과정을 ‘사계’ 프로젝트로 기록하고 있음
시퀀스, 콘티 등 과정을 보여줄 수 있다
주로 기술적인 면이다
퍼포먼스 기록하는 다큐멘터리 촬영법에 대해 강의하기도 했다
(오찬석 작가)
아카이브 어떻게 했는지 이야기할 수 있지만 큰 도움을 주길 기대하진 않는다
주로 기술적인 부분이다
사진 촬영 결과물 폴더정리한 방식 보여줄 수 있다
선별하는 행위까지 워크플로우로 들어간다
미술은 아카이브 작업이 워크플로우에 포함되지 않을 수 있지만 사진은 그렇지 않다
Q.사진 선별기준은?
(대상에 따라 다르겠지만) 비슷한 사진 배제, 좋은 사진 선정. 10장 정도 고른다
Q.김도균 사진작가(서울예대 교수, aka.배병우 어시)의 경우 3대를 가지고 찍으니 선별도 그렇지만 NAS에 보관할 때 날짜별, 시리즈 제목별, 카메라 종류별, 파일 형식별 여러 HDD를 가지고 있었다. 사진은 기록 분류나 정리와 관련하여 이야기할 것이 많아 보인다
설문원
집담회 전 전반적 내용 강의할 예정
1.작가들이 왜 자료 관리하는지
2.남겨지면 어떻게 활용되는지
3.정적인 회화와 동적인 공연예술/설치/동시대미술 아카이빙의 차이점과 방법론
Q.서울기록원에서 개인기록 아카이빙 수업 등 한국에서 전반적인 개인기록 관심도 등 말씀해 주시면 좋겠다. 무엇을 주로 어떻게 아카이빙하는지 궁금하다. 그들의 방법론이 어떻다는 이야기를 먼저 하고 작가들의 각론으로 들어가면 좋겠다
<Personal Digital Archiving> 책 내용 소개하겠다. 작가들이 개인기록 아카이빙하지 않으면 공적 영역의 아카이빙으로 넘어올 수 없다.
안대진
1.사례: 백유작가 아카이브 만든 사례, MoM 바인더
2.툴 개요: 도움되는 툴 소개
3.툴 실습(후보)
노션 포트폴리오 (공유목적)
Airtable (관리)
Omeka 작품세계, 컬렉션 공유 (관리+공유목적)
Perservica (관리)
옵시디언(생각정리): 작가가 언급한 툴
Q.왜, 무엇을 아카이빙하나?
작업 효율성: 전시사진 정리 등
과정: 작가노트, 스케치, 음성기록 등